맹하린의 초여름 (孟夏)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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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도(Asado=숯불 갈비)
              맹하린 1991년 이민 온지 두 달이 가까운 어느 토요일. C중령(공군중령 출신이라고 모두들 그렇게 호칭했다.)댁에서 저녁초대를 해왔다. 그댁을 방문한 우리 가족은 많은 한국교민들도 반가웠지만, 식탁에 놓여진 금방 ...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 맛있는 밥
     -심재휘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나뭇가지들이 계절을 버티는 창 밖을 슬쩍 본 것은 잠시였는데 지나간 사랑이나 이루지 못했던 꿈에 대해 간신히 생각한 것도 잠시였는데 식판에 놓인 젓가락의 그림자는 그새에도 철길처럼 길게 늘어나 ...
  • 벙어리ㅇㅇㅇ
      맹하린의 생활 산책 1999년 남미크리스챤신문 지금 살고 있는 주택으로 이사 온 지 3년이 넘도록 페인트를 칠하지 못하고 지내서 올해는 큰맘 먹고 페인트 가게에 연락하여 견적을 뽑아 달라고 부탁했다. 집 안팎 전체를 모두 칠하자면 2...
  • 알브레히트 뒤러의 <기도하는 손>
    -펌- 우리는 일상에서 늘 손을 움직이고, 많은 사람들의 손을 보면서 살아간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는 가끔은 아름다운 손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식을 안은 손, 병자를 돌보는 손, 상대방을 잡아 이끄는 손, 창작에 몰두하는 손에...
  • 월드컵] 아르헨 교민 `아쉽지만 잘싸웠다`
    joins paran   naver yonhapnews  donga daum hanafos  lets ajnews msn unitel festivaltimes etimes   freechal
  • (제목 없음)
    뒤에 있던 그들이 옆과 앞에 있다            맹하린 어제 나는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찾아오는 볼리비아노 고객인 훌로이란의 집까지 꽃배달을 가게 됐었다. 수술하고 퇴원한 그의 부인 까롤리나가 나를 좀 만나고 싶어 한다는 얘기 때문...
  • Indian Wells 컵을 보며
          맹하린 나는 퇴근시간을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실행한다. 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고객이나 장례화환을 매우 빠듯한 시간에 주문 받았을 경우엔 퇴근시간이 9시가 될  때도 많다. 어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치러지는 Indian W...
  •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미소의 가치
    -펌 미소는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많은것을 이루어 냅니다. 미소는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는 만들지 않습니다. 미소는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 미소에 대한 기억은 때때로 영원히 지속 됩니다. 미소...
  • 친애하는 그대
     맹하린 베토벤은 공화주의를 표방하는 음악인이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을 통하여 공화주의의 이상향을 한층  꿈꾸고 다지던 그는 나폴레옹을 존경의 대상으로 극진히 섬긴 나머지 '3번 교향곡'까지 작곡했었다고 역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

가장 많이 본 글

  • 경주 최부자집 가훈
    -펌 부자(富者)  3대( 3代)를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경주(慶州)   최부잣집의 만석(萬石)꾼 전통(傳統)은 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1600년대 초반에서 1900년 중반까지무려 300년 동안 12代를 내려오며 만석꾼의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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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그말리온(Pygmalion) 효과
               맹하린 1983부터 시작하여 1989년에 임기를 마친 알폰신 대통령 시절이었을 것이다. 오스발도 그라나도스(Osvaldo Granados)라는 TV방송국 기자가 있었다. 그 당시의 아르헨티나 사회를 압박하며 휘젖던 인플레시...
  • 출판 기념회 식순
    맹하린 시집 출판 기념회 식순 2009년 3월 23일 ▶ 개회 선언 사회자 ▶ 시인의 ...
  • 백야(白夜), 우수아이아!!!
              맹하린 아르헨티나는 지표의 면적이 넓기도 넓지만 기다란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인지 한 여름일지라도 지방에만 가면 눈 덮인 산과 영하로 내려가는 밤 기온을 만나게 된다. 한 겨울에 지방도시를 여행할 경우, 수도 부에노스아...
  • 송태일~~~축하!
    취임식 행사 맡은 연하나로기획은…아시안게임·올림픽·월드컵 행사 `연출` 연세대 응원단장 출신 송태일 대표 1985년 창업 朴 "中企가 맡으면 안되나" ...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맹하린의 생활 산책 아르헨티나 조선일보 2002년 10월  25일 미국의 쌍둥이 빌딩에서 테러에 희생됐던 사람들, 그 가족들에 대한 해당정부의 보상금이 1인당 1백만 달러로 굳혀지고 있다는 소식이 얼마 전  신문의 한 면을 장식했다. 1...

맹하린의 생활 포커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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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g ha lyn
약력 1996년 자유문학을 통해 "쌍둥이 형제의 행진"으로 등단. 2006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해외동포창작문학상 (시부문).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소설가협회 회원. 전 재 아르헨티나 문협회장. 전 남미 크리스챤 컬럼리스트. 플로리스트. 우리시진흥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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