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7일 화요일

동양일보 / 아침을 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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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자동차 / 맹 하 린


낯익은 거리에 다소곳이 엎딘
친구의 자동차 발견하면
차 한 잔 데울 만큼의
작고 앙증맞은 친근감 꺼내어
충직의 수레 날렵함으로 다독여
설핏 한잠에 빠진
은빛 푸조를 두어 번 돌아보다가
정겨움의 눈빛 담뿍 실린
바람의 이불 살몃 덮어 주며
자장가 삼아 토닥인다
달콤한 낮잠이기를

동양일보 (dynews1991@hanmail.net) 기자

부에노스아이레스 2010 맹하린 著, 움 刊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한국인인 저자가 써
내려간 일상속의 소소함과 모국에 대한 그리움
86편의 시로 풀어낸 책. 주로 이야기 형식을 띄고 있는
시집은 압축보다 풀어내는 시풍을 보여준다.

아르헨티나 문인협회장을 역임했던 저자는 모국땅
정반대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겪은 일들을 고도의
정신세계와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로움, 사랑,
그리움, 성찰 등을 행간 속에 알알히 풀어냈다.

저자는 현재 우리시진흥원,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문단활
동을 해 오고 있다. 값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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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0일 화요일

윤동주 사랑

해외서도 식을 줄 모르는 윤동주 사랑


국감기간, 미주지역 방문 중 직접
시 낭송하는
등 윤동주 홍보대사 활동 펼쳐


윤동주 시인의 홍보대사로 자임하고 나선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종로, 3선)
이 재외공관 국감을 위해 미주지역을 돌면서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 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진 의원이 LA교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미주지역 방문 기간 중에 워싱톤 D.C., 뉴욕,

아틀랜타, L.A. 및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티아고의 현지공관에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전달하고 교민사회와

주재국 에 윤동주 문학사상을 소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한덕수 미대사 관저에서

교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직접 낭송해 한덕수 대사와

함께 자리한 우리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박 위원장(가운데)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서 이은경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육관과 시인이자
소설가인 맹하린 작가 (좌측 두번째),
이춘식 의원, 박선영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순서는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좌측부터)


















박 위원장의 이같은 활동에 워싱톤의
한덕수 대사, 뉴욕의 김경근 총영사,
아틀랜타의 전해진 총영사, L.A.의
김재수 총영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김병권 대사, 산티아고의 임창순
대사 등 현지 공관원들과 교민들은
경의를 표했다.

또 한 박 위원장은 현지에서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 활동중인 교포문인

한 사람 한사람에게 안부인사전화를

걸어 청운공원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시비(詩碑) 설치와 윤동주 문학상 수여,

윤동주 문학관 추진 등 윤동주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한편 박 위원장의 안부 전화를 받은
워싱톤에 있는 김행자 문인협회장,
윤석철 수필가와 뉴욕에 있는 윤영미 시인,
L.A.에 있는 이성호 시인, 그리고 아틀랜타에서
활동 중인 한만희 시인 등은 박 의원의 윤동주
사랑에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경북일보

소박한 언어로 풀어낸 내면의 성찰


맹하린의 시집 '부에노스아이레스 2010'가 '우리시 시인선'14번째 시리즈로 출간됐다.

맹하린 시인은 1977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1966년에 '자유문학'을 통해 중편 '쌍둥이 형제의 행진'이 당선, 소설가로 활동해온 것을 비롯 2006년 국제팬클럽한국본부 해외동포창작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총 86편의 시가 묶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대체로 이야기 형식을 띠고 있다. 시를 압축하기 보다 풀어내는 시풍을 택한 것은 시인의 개성일 수도 있지만 시인의 가슴 속 응어리가 많은 탓은 아닐까.

또한 맹하린은 화려한 미사여구를 차용하지 않은 소박한 언어로 내면의 성찰을 잘 풀어내고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하고 홀로 감내해야한다는 사실을 시인의 소박한 언어로 차분하게 풀어나간다.

이가영기자 july17@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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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8일 목요일

우리시 4월호

차례
권두시론
복효근

詩,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오세영.정효구.박찬일.장석원.마경덕

이달의 우리詩
김광규.김동호.이무원.김경윤.양승준.이상인.임동윤.박정래.고증식.나병춘.맹하린.성민희.이기와.
김 헌.박남주.최금녀.김윤하.권준호.권혁수.김박은경.박은우.유현숙.강미영.고미숙.장성호.최윤경.
한영채.한인철.임미리.조삼현.김미량.박병수.정시마

이 詩, 나는 이렇게 썼다
김경선

신작소시집(1)
홍해리

신작소시집(1) 읽기
이동훈.장수철

신작소시집(2)
윤용선

신작소시집(2) 해설
박해림

알기 쉬운 詩 창작교실
임 보

우리詩가 선정한 좋은 詩
고성만

한시 읽기
진경환

영미시 산책
백정국

우리詩 월평
황정산